갱년기라도 괜찮아
[갱년기라도 괜찮아 : 갱차나] 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.
동네 산책하다가 개천에 팔뚝만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보고, 속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. ‘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.’ 물이 너무 맑으면 몸을 숨길만한 곳이나 먹을 것이 없어 큰 물고기는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.사람도 살면서 너무 까다롭게 굴거나 융통성이 없으면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… 더 보기 »[갱년기라도 괜찮아 : 갱차나] 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.
[갱년기라도 괜찮아 : 갱차나] 동네 한바퀴
갱년기.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.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걷기로 했다. 바람결에 살랑이는 머리칼, 개천에 흐르는 물소리,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들, 지저귀는 새소리, 작은 동물들과의 조우… 걸으면서 소소하게 힐링한 그 하루하루의 기록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