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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갱년기라도 괜찮아 : 갱차나] 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.

    동네 산책하다가 개천에 팔뚝만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보고, 속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.

    ‘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.’

    물이 너무 맑으면 몸을 숨길만한 곳이나 먹을 것이 없어 큰 물고기는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.
    사람도 살면서 너무 까다롭게 굴거나 융통성이 없으면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말이겠지요.

    오늘도 걸으며 작은 깨달음 하나 얻었습니다.

    水至淸則無魚 (수지청즉무어):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.
    人至察則無徒 (인지찰즉무도):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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